[추어탕전문식당 구름산추어탕]
유난히도 더웠던 올여름 지나 쌀쌀한 찬바람에 찾고싶은 시원담백한 추어탕
[한국여행사진뉴스=김주호]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 때면 뜨끈한 추어탕 만한것도 없다.
칼칼하고 얼큰한 맛이 일품인 인천시 서구 가좌동에 새로 개업한 구름산 추어탕의 맛을 제대로 맛 볼 수 있는 추어탕은 인상적이었다.
일반적으로 추어탕 하면 미꾸라지를
통째로 쓰는 서울식 추어탕 (통추)과 미꾸라지를 갈아쓰는 남도식 추어탕(갈추) 이 가장 많이 알려져 있다.
구름산 추어탕은 맛뿐만 아니라
독톡한 영업방침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국물 맛은 시원하면서 담백했다. 자극적이지 않고 심심한 국물맛은 깔끔했다. 그래서일까 먹을수록 추어탕의 매력에 빠지는 것 같았다.
찬반은 빨간 김치와 백김치가 정갈하게 차려져 나왔다. 찬반을 개인별로 따로 내준다. 소박하지만 가치를 만들어주는 것 같다.
산야초 보쌈은 추어탕의 맛을 한껏 살려준다. 추어탕에 담긴 고집이 만들어 낸 맛을 느낄 수 있어서 행복했다.
지난 20년간 이 자리에서 자동차 정비업을 하던 이영권씨는 전국을 돌아다니며 맛집을 찾아 다니다 구름산 추어탕의 맛에 반하여 체인점을 열게되었다.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 명예회원이기도한 이영권씨는 "추어탕의 진수를 보여주겠다며 기존 메뉴외에도 특화된 음식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넓은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자가운전자들에게는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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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산추어탕(인천 가좌동/가재울사거리)맛집투어
구름산 추어탕/인천 서구 가좌동 287-3
인천지하철2호선 가재울역4번출구
3분거리
가재울사거리/예약문의 032-584-6650
http://blog.daum.net/ptask/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