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의 섬 세어도.
[한국여행뉴스-김주호]=인천시 서구에
있는 작은 섬으로 육지와 5분 거리지만 쉽게 갈 수 없는 곳이다.
최전방에 속해 육군 부대에서 출입을 관리하기 때문이다. 10년 전까지만 해도 전기와 수도도 들어오지 않을 정도로 문명과 거리가 멀지만 세어도
이런 점은 불편한 부분이 아니라 오히려 다시 고향에 돌아오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세어도와 바깥세상을 연결하는 것은 행정선 단 한 척.
최근 섬이 조금씩 알려지며 조용하던 섬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진다고 한다.
박두원씨를 포함한 주민들은 관광객들의 발소리가 반갑게 느껴진다.
평화로운 섬의 일상과 세어도를 찾는 이들의 발소리, 뱃고동 소리를 만나보자.
세어도 마을에는 150년 된 고염나무가 장엄하게 서 있고 그 아래 식당이름도 고염나무집이있다.
박두원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운영하시는 식당
세어도에 정착하여 산지가 30여년이 훌쩍 넘으셨다고
한다.
모든 식재료가 직접 재배한 것이고, 주재료 또한 직접 잡아서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한다.
새롭게 신축하는 식당 건물이 고염나무 아래로 들어서고 있으며 2019년도 신년부터는 산듯하게 고객을 맞이 할 수 있을것이다.
세어도 가는방법은 인천광역시 서구청 홈페이지 '정서진호 예약' 누르고 신청하면 무료로 행정선을 이용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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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숨겨진 오지` 세어도의 평화로운 일상, 세어도 맛집 고염나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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