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산 명칭의 유래는 신라시대는 서쪽의 많은 산 중 가장 아름답게 솟은 산이라 하여 서대산으로 불렀다.
고려시대는 용이 하늘로 오른 듯한 기상이라 하여 용출산이라 하고 봉우리 2개가 높이 솟아 있어 동쪽에 솟은 봉을 아버지봉, 서쪽에 솟은 봉을 어머니봉이라 불렀다. 조선시대는 태종이 남행하여 산의 모양이 말의 귀를 닮았다 하여 마이산이라 불렀다.
지금은 동쪽에 솟은 산을 동봉 숫마이산(해발 약 679m)이라 칭하고 서쪽에 솟은 산을 서봉 암마이산(해발 약 686m)이라 부른다.
마이산은 수성암으로 콘크리트 지질로 이루어진 두 봉우리가 모래, 자갈, 진흙을 혼합하여 퍼다 부어 놓은 대형 바윗덩어리 같다.
물과 흙이 없는 바위산에 침엽수와 활엽수가 억척같이 붙어살고 있어 생명력의 존엄성을 체험할 수 있다.
정상도 높지 않아 누구나 정상 정복이 가능하다.마이산의 자랑은 탑사 대웅전 앞뒤에 크고 작은 만불탑의 탑군들이다.
탑마다 신비의 제자랑에 오는 사람들의 넋을 잃게 한다.
이 탑들은 인근지역 임실에 살았던 이갑용(1860~1957) 처사가 25세 때부터 10여 년을 솔잎으로 생식하며 전국 명산들의 돌을 낮에 하나씩 옮겨다 밤에 탑 120여 기를 쌓았다고 전하나 현재는 80여 기가 존재한다.
4월25일(토) 한국의아름다운길(16)실크로드 테마여행
마이산 탑사 벚꽃 테마도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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