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투어 백두대간(6기)종주대 지리산 천왕봉에서 출정제
어랑 (211.♡.6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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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5 04:59
2019년 4월 20일 토요일 지리산 천왕봉에서 산들투어 백두대간(6기)종주대원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두대간(6기)종주대 출정식으로 800여 키로미터의 대장정이 시작되었다.
백두대간(6기출정산행) 천왕봉 출정제 개최
[한국여행사진뉴스=한여사] 산들투어 백두대간 종주대 종주대원들은 지리산 천왕봉 정상에서 대원들이 손수준비한 제물로 정성껏 출정제를 올리고 산들투어 회장 어랑 김주호는 이자리에서 백두대간을 전원이 꿈을 이루어 백두산에서 만나자하며 전구간을 참석한 대원에게는 완주패를 지급하겠다고 하였다. 아울러 70%이상 참여한 대원에게는 종주패와 더불어 축하연파티를 열어 종주를 축하하겠다고 했다.
백두대간은 백두산 천지에서 지리산 천왕봉까지 한 줄기로 이어져 뻗어 나가는 장대한 산줄기이다. 또한 백두대간은 이 땅의 물과 산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자연 생태계의 중심축이다.동시에 백두대간은 배달민족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삶의 공간이다.
백두대간은 우리 국토의 상징이며 민족사를 껴안는 보금자리이다. 백두대간은 한반도의 골격을 이루는 명산들이 위치하고, 모든 강의 발원지이며, 풍부하고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국토 자연환경의 심장부이며 허파지대이다.백두대간, 곧 한국의 산줄기는 1개 대간과 1개 정간, 13개 정맥 체계로 되어 있다.
백두대간은 한반도의 자연적 상징이며 동시에 한민족의 인문적 기반이 되는 산줄기라고 할 수 있다. 백두대간 1기, 2기, 3기, 4기,5기를 종주한 어랑 김주호 회장은 이자리에서 백두대간(3기),(5기)종주대에서 백두대간등반집을 발간하였기도 하였고. 백두대간의 열정에 동행되어 백두대간을 6번째 기록산행을 하게 되었다며 함께 동행해줄것을 당부했다.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지도상의 거리는 약 1,625km 남한구간인 지리산에서 진부령까지의 도상거리는 800km로 추정하고,경사로를 감안한 실제거리는 훨씬 긴 거리가 되고 구간의 시점 또는 종점까지 오르내리는 거리를 감안하면 1,300∼1,500km를 걸어야 한다.
종주의 방법 또는 유형에 따른 소요기간은
○ 전구간 종주 : 지리산에서 출발하든 진부령에서 출발하든 처음부터 끝까지 일시에 종주를 마치는 방법이며 약 60∼90일 정도가 소요됩니다. 최고 베테랑 산악인의 방법이다.
○ 대구간 종주 : 한 번에 5∼7일 정도 산행한 후 하산하였다가 장비와 식량을 보충하여 다시 산행에 나서기를 10∼20회 반복하는 방법으로, 역시 베테랑 산악인의 방법이다.
○ 중소구간 종주 : 2∼3일 정도 걸리는 구간을 25∼30회로 나누어 산행하는 방법이며, 산꾼 소리를 들을 정도의 노련미를 지닌 베테랑급 산악인이 취하는 방법이다.
○ 소구간 종주 : 1일, 무박2일, 1박2일 정도의 거리를 40∼60회에 걸쳐 산행하는 방법. 초보자는 가급적 이 방법을 택하셨으면 한다. 이 방법 또한 많은 인내가 요구된다.
○ 백두대간(6기)종주대 종주 : 1일, 무박2일, 1박2일 거리를 44회에 걸쳐 산행하는 방법은 그동안 5회에 거쳐 검증된 방법이다.
44회 구간중 지리, 덕유, 오대, 설악산은 1박2일로 하여 총38차례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