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홍승덕 특별사진전, 제32회 대한민국사진예술대상전에서 열린다

전시회소식

사진작가 홍승덕 특별사진전, 제32회 대한민국사진예술대상전에서 열린다

한여사협 0 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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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홍승덕 특별사진전, 제32회 대한민국사진예술대상전에서 열린다
“바람이 지나간 자리, 빛이 머물렀던 흔적”… 자연의 호흡을 담은 사진세계

【한국아트뉴스 = 어랑】사진작가 홍승덕의 특별사진전이 오는 2025년 11월 21일부터 27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대전시장에서 열리는 제32회 대한민국사진예술대상전 초대작가전으로 펼쳐진다.
‘바람이 지나간 자리, 빛이 머물렀던 흔적’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바다와 바람, 빛이 만들어낸 자연의 조형미와 그 안에 담긴 시간의 흐름을 섬세하게 기록한 작품들로 구성된다.
■ 바람과 빛, 그리고 그 속의 시간
홍승덕 작가는
(사)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 작가회원(2024)
한국예술교육대학 수료(2024)
제13회 한중국제미술품교류전 참가(2025)
제9회 평택국제사진축전 바람전(2025)
등 다양한 전시와 활동을 통해 감각적인 풍경사진을 선보여 왔다.

작가는
“바람이 지나간 자리와 빛이 머물렀던 흔적은 그 자체로 시간이 남긴 기록”이라며
“찰나의 움직임 속에서 느껴지는 자연의 숨결을 사진으로 담고자 오랜 시간을 걸어왔다”고 밝혔다.

■ “시간의 숨결을 듣다”… 자연이 들려주는 조형의 세계
홍승덕의 사진은 단순한 풍경 기록을 넘어서,
● 바람의 결
● 파도 위의 잔물결
● 서해의 넓은 갯벌
● 동해의 견고한 바위
등 자연이 스스로 빚어낸 조형미를 탐구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작가는 바람의 흔들림과 파도의 호흡, 빛이 바위 위에 남긴 미세한 결을 포착하며
그 속에서 ‘시간의 흔적’을 발견해 왔다.
“사진은 순간을 바라보고, 기다리고, 마음으로 느끼는 일”이라는 작가의 말처럼,
홍승덕의 작품은 자연이 만든 조형미 안에 담긴 깊은 감성과 묵직한 시간성을 느끼게 한다.

■ 전시 개요
전시명: 사진작가 홍승덕 특별사진전(초대작가전)
연계 전시: 제32회 대한민국사진예술대상전
전시기간: 2025년 11월 21일(금) ~ 11월 27일(목)
전시장소: 인천문화예술회관 대전시장
■ 바람과 시간이 만든 조형미를 만나는 자리

 

사단법인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 관계자는 “홍승덕 작가의 작품은 바다와 바람, 빛이 만들어낸 시간의 흔적을 예술의 언어로 풀어낸 귀한 기록”이라며 “관람객들이 작품 속에서 자연의 숨결과 존재의 흔적을 함께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특별사진전은 자연 속의 고요와 깊이를 사진으로 담아낸 홍승덕 작가의 시선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바람의 결, 빛의 흔적, 시간의 숨결’을 경험하게 하는 특별한 전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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