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2(일)~13일(월) 풍도(풍도 야생화 천국길)정기출사
3/12(일)~13일(월) 풍도(풍도 야생화 천국길)정기출사
주최 :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
일정 : 3월12일(일) 08:00 연안부두 만남
3월13일(월) 16:00 연안부두 까지
숙박 : 현지 민박시설이용
회비 : 참석자 공동부담(1인당 80,000원)
목적 : 풍도 자연풍광여행 및 사진촬영
참가안내 : 사전신청원칙 / (주민번호 앞자리+연락처+주소)사무국장에게 문자 주세요.
2월26일 풍도 여객선 접수시작/2월25일까지 참석 여부를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계좌번호 기업은행 010-2223-1000 한국여행사진가회(전미자)
(사무국장)미 미 010-2223-1000
사)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
인천본부장 운야 임덕연 010-4600-1803
서울본부장 대한민국 최홍수 010-3751-6129
▲ 안산시 단원구 풍도동에 속해있는 풍도가 야생화로 유명한 섬이라는 점은 널리 알려져 있으나 이곳이 청•일전쟁의 시발점인 풍도해전이 발발한 곳이라는 사실은 잘 알려지지 않고 있다.
56가구에 100명이 거주하는 자그마한 섬 풍도는 요즘 한껏 피어나는 각종 야생화들로 풍성하다.
‘역사의 아픔을 간직한 풍도의 봄을 아시나요?’ 풍도의 봄은 아름답다.
봄이 오면 하얗고 노란, 붉은 야생화가 산속 깊은 곳에서 앙증맞은 자태를 뽐낸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푸른 하늘을 산 정상에서 바라보면 어디가 바다고 어디가 하늘인지 분간이 안 될 정도다.
하지만 풍도는 우리의 아픈 과거사를 간직한 곳이기도 하다.
청•일전쟁의 첫 전투, 풍도 해전이 발발한 곳으로 이때 떠내려온 시신을 차마 외면할 수 없었던 우리 조상은 풍도 산기슭에 무덤을 만들어 묻어주었다.
한국전쟁 인천상륙작전이 시작되기 바로 직전, UN군이 길목에 있던 풍도에 들러 태극기를 꽂아줬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타국 간의 전쟁에 우리의 땅과 바다, 하늘이 짓밟히고 피를 나눈 형제간 전쟁의 한 장면에 풍도가 자리하고 있는 것이다.
따스한 햇살과 살랑이는 바닷바람이 얼굴을 스치는 풍도의 봄은 그렇게 아픈 역사를 담아둔 채 우리의 마음속을 적신다.
풍도로 가는 길
풍도의 봄을 만끽하려면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풍도로 향하던 인천항을 통해 여객선을 타고 갈 수 있으며, 안산 방아머리선착장에서 여객선을 타고 갈 수도 있다.
최근에는 충남에서 낚싯배를 빌려 단체로 여행 오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안산 방아머리선착장에서 여객선을 타고 1시간30분가량 지나면 넓이 1.84㎢,해안선 5㎞의 조그마한 풍도를 만날 수 있다.
풍도라는 이름 때문에 바람이 많으리라 생각하지만 풍도는 단풍나무가 많아 풍도(楓島)라고 불렸었다.
하지만 풍도해전에서 승리한 일본이 풍요롭다는 뜻의 풍도(豊島)라고 적고, 우리 역시 이 이름을 계속써와 그대로 굳어졌다. 이름부터 아픈 역사였던 것이다.
풍도의 봄
선착장에 도착하면 옹기종기 모여 있는 섬마을을 볼 수 있다.
처음 보이는 건물은 80년 역사의 대남초등학교 풍도분교로 전교생이 4명이다.
풍도분교를 지나면 물고기와 문어, 조개등이 그려진 담벼락과 의자, 그리고 나이 지긋한 주민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해안선을 따라 길을 걷다 보면 슈퍼마켓과 통닭집도 눈에 띈다. 하지만 영업을 하는지는 장담할 수 없다.
조그만 섬마을이기 때문이다.
작고 오래된 마을을 지나쳐 산 쪽으로 향하면 500년 가까이 묵었다는 은행나무가 떡하니 자리잡고 있다.
이 은행나무는 이괄의 난을 피해 피난 온 인조가 섬에 머문 기념으로 섬에 심은 것이라는 전설도 전해진다.
옛날 뱃사람들은 이 은행나무를 보고 풍도인 것을 알았고 뱃길을 잡았다고 한다.
은행나무를 지나쳐 산길을 오르면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야생화가 하나둘씩 눈에 들어온다.
땅바닥에 새하얀 소금을 뿌려놓은 듯한 풍도바람꽃이 보이자, 노란색 꽃잎이 인상적인 복수초도 보이기 시작한다.
산기슭 여기저기에서는 땅바닥에 엎드려 야생화를 카메라에 담아가는 관광객의 모습도 볼거리다.
계속 올라가면 붉은색이 멋들어진 풍도대극도 만날 수 있다.
이곳에서는 풍도대극은 물론, 흑염소의 배설물을 밟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풍도의 무덤
야생화가 군락을 이루는 곳 반대편에는 청•일전쟁 당시 바다에서 떠내려온 시신을 주민들이 묻어줬다는 무덤 수백기가 존재한다.
이곳은 알록달록한 야생화 군락지와 달리 황토색 무덤과 온갖 잡초들로 가득하다.
관리를 아무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몇몇 무덤은 아예 키 큰 교목이 무덤을 뚫고 자라났을 정도였다.
풍도가는배 예약하는법
대부해운
http://island.haewoon.co.kr/island/html/menu03/sub02.aspx?CompanyID=DEA1
한께해서 행복합니다~*^_^*~&
알겠습니다
멋진시간 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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