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업도 선단여(어랑 김주호)

인천관광사진전

굴업도 선단여(어랑 김주호)

어랑 0 1,419 2019.05.0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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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단여는 백아도와 굴업도 사이에 위치해 있다.

 

[한국여행사진뉴스=한여사] 인천앞바다 한가운데 우뚝 솟은 세 개의 돌기둥 선단여. 그에게는 애칭이 있다. '경기만 최고의 비경'이라는 것이 그것이다. 그 선단여 동남쪽. 기기묘묘한 바위로 이루어진 돌섬 무인도 선갑도(仙甲島)가 있다. 이 두 곳이 어우러진 풍경은 축복으로 느낄만큼 비경이다.

 

선단여는 방향에 따라 하나로 보이던 바위가 멀어질수록 세개로 나눠진다.

선단여의 전설로 옛날 옛날에 백아도에 남매가 살고 있었다.

부모님이 죽자 외딴섬에 살던 마귀할멈이 여동생을 납치해 가 버렸다.

혼자남게된 오빠는 오랜 세월이 흐른 뒤 어엿한 어부가 되어 살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날 배를 타고 가다가 풍랑을 만나 이름모를 섬에 표류하게 되었다.

그 섬에서 아름다운 아가씨를 만나 사랑을 나누게 되었다.

그런데....

그 여인이 마귀할멈이 데리고간 자신의 친동생이였다.

어째 이런일이....

선녀는 둘 사이는 남매 사이니 헤어질것을 종용하지만 두 남녀는 그 말을 믿으려 하지 않고 오히려 더 깊은 사랑을 나누며 살았습니다.

이 것을 보고 하늘이 진노하여 두 남매와 마귀 할멈에게 벼락을 내려 죽게했다.

그 곳에 바위세개가 절벽처럼 솟아 올랐다고 한다.

그 광경을 지켜본 선녀는 피눈물을 흘리며 하늘로 올라 갔다고 하여

'선단여' 라고 이름지어 졌다고 한다.

애닯픈 사랑이야기를 간직한 선단여는 가까이 다가가면 하나로 보이고 멀어 질 수로 세개의 바위로 보여 진다.

망망대해 바다에서 오고가는 사람들에게 이룰 수 없는 애닯픈 사랑을 오늘도 전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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