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5일 목요일,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에서 네트워크 인천 동구 무료급식소
어르신을 위한 영정사진 촬영을 진행하였습니다.
동구 무료급식소에서는 하루에 120명 이상의 어르신들이 오셔서 식사를 하시는데요,
20년가까이 저희 기관에서 어르신을 모시면서, 저희도 모르는 사이에 지병으로
돌아가시는 경우도 있고 형편이 어려워 제대로된 영정사진 조차 없는 경우도 많이 보았습니다.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에서는 이러한 어르신들을 위해서 협회 예산으로
촬영,인화,액자비 모두 부담해주셨습니다.
7년째 인천에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로당이나 노인복지관 등 어르신들이 계시는곳에서
재능기부 봉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날 오랜만에 꽃단장을 하신 어르신들은 기분이 좋으신지 활짝 웃으며
서로 휴대폰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주시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네트워크 영양사,사회복지사들도 함께 어르신들의 옷단장, 메이크업을 도왔습니다.
영정사진을 찍으면 무병장수한다고 합니다.
이날 촬영으로 네트워크 급식소 어르신들에게 건강 기운이 가득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는?>
1994년 ‘정운회’로 시작하여 현재는 회원 6천여명의 회원을둔 사단법인 단체입니다.
회원들은 대부분 인천시민이며 그중 50%이상이 부평구민입니다.
역사와 문화를, 삶의 향수가 묻어나는 테마여행과 사진을 준비합니다.
사진가로서 여행가로서 그 자질을 높여나가며, 한국 여행사진문화와 발전에 기여하고,
사랑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에 공헌합니다.
지역 요양원등을 방문하여 효도사진 촬영 등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많은사진을
찍어드리는 재능기부활동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