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기행 '날개산 둘레길'(날개산 지도)
낭만코스 : 해인미술관 입구-옛뱃터지-날개산 임도길-대요2리 버스정점-마을안길-산숫골-날개산-해인미술관(5km/2시간 소요)
※대요2리 버스종점에서 출발하여 해인미술관 날개산으로 한바퀴 돌아오는 코스도 있음
삼길포항 코스 : 삼길포항-대호방조대-운산지-영탑수로-날개산-해인미술관 (17.5km/4시간20분 소요)
서산 기행 '날개산 둘레길'
천혜의 요새와 같은 곳으로 시원한 풍경
푸르게 펼쳐진 아름다운 자연의 해인미술관
날개산 임도길 따라 서해바다 물위 걷는 느낌
【한국아트뉴스=어랑】충남 서산시 지곡면 대요리 일원의 끝없이 이어지는 농로따라 들판을 바라보며 걷는 날개산은 구전으로 나오는 천혜의 요새와 같은 곳으로 시원한 풍경을 지닌 곳이다. 푸르게 펼쳐진 아름다운 자연의 해인미술관이 있는 날개산을 찾아가본다.
해인미술관을 중심으로 날개산(39.9m)은 날개처럼 펼쳐지는 지형을 따라 약 5km 임도길과 대요리 마을길을 걸으며 다양한 산림체험과 미술관의 문화공간을 체험 할 수 있는 둘레길이다. 내친김에 이곳 해인미술관에서 삼길포항까지는 17km 4시간거리를 도보여행 코스로 정할 수 있다.
날개산이 있는 지곡면은 삼한시대부터 1500년 가까운 기간동안 서산지방의 중심지였다. 삼한시대에는 마한의 54개국 중의 하나인 치리국국(致利鞠國) 이었으며 1182년(고려명종12) 까지는 기군, 부성 등의 관호를 가지고 있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시 대조곶리의 대, 요동의 요자를 따라 대요리가 되었다.
천혜의 요새와 같은 곳으로 시원한 풍경
푸르게 펼쳐진 아름다운 자연의 해인미술관
날개산 임도길 따라 서해바다 물위 걷는 느낌